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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 파문으로 논란이 줄어들 기미가 없는 가운데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로 1년이 늦은 2023년 8월에 진행이 되는데요.
KBO 전력강화위원쇠가 KBSA에 추천한 총 24명의 선수 명단은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체육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사전 등록 명단 선수 198명 중 24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25세 이하 선수를 기준으로 29세 미만 와일드카드 선수가 3명 포함됩니다. 아마추어 선수 중에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최종 명단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선수는 박세웅(롯데), 구창모(NC), 최원준(상무-KIA)이 선정되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류중일 감독이 이끌며 6명의 코치진도 모두 선정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9일 열린 명단 발표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아시암게임은 2026년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드는 첫 걸음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선수들이 3년, 5년, 10년 후 얼마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이슈로 떨어진 야구의 위상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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