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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김명준 병역회피 전말
김승준 선수 <출처 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FC에서 활약했던 김승준과 경남 FC에서 프로생활을 한 김명준이 가짜 뇌전층 병역 면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오늘(14일) 1심 결과나 나왔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김승준은 말도 안 되는 큰 잘못을 저질러 죄송하다. 뉘우치고 반성하고 축구인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다면서 홀로 키워준 어머니에게 면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준도 작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책임져야 하는 압박감으로 해서는 안될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들은 병역중개인 구모 씨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로 행세하고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초 병역판정에서는 신체 1급을 받았지만 김승준은 5급 전시근로역, 김명준은 재검 대상이 7급을 받았습니다.

 

김승준

     김승준 프로필     

출생 : 1994년 9월 11일

신체 : 180cm 70kg

학력 : 숭실대학교

데뷔 : 2015년 울산 현대 입단

경력 2021.01~수원 FC

SNS: https://www.instagram.com/x.vvxv

 

 

김명준

  김명준 프로필     

출생 : 1994년 5월 13일

신체 : 184cm 80kg

학력 : 영남대학교

데뷔 : 2015년 부산 아이파크

경력 : 2021.01~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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